몇달전부터 기다려 왔던 슈퍼판타지워가 마침내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이름 한 번 기똥차게 지었네요.
그림체만 봐도 결코 심각한 게임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프닝부터 아리따운 여인네가 등장합니다.
이 고대인 크리스를 살린 마법사 저 녀석이 바로 이 게임의 주인공입니다.
멋지게 자세를 잡고 한 장 찍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세계정복.
이게 캐릭터에 안티가 안 걸린건지 자글자글합니다.
특히 주인공 캐릭터가 심각합니다.
조근만 더 깔끔하게 만들었으면 진짜 마음에들었을텐데 아쉽지만 지금도 좋습니다.
덕게임에서 나올법한 말투가 계속해서 나옵니다.
슬라임이 나타났습니다,로드!
슈퍼판타지워의 기본 이해입니다.
인물정보창에 들어가거나 전투시 캐릭터 위에 가위바위보 중 하나가 표시되는데 이것이 상성입니다.
불리한 상성으로 공격하면 대미지가 25% 감소합니다.
유리한 상성으로 공격하면 대미지가 30% 증가합니다.
또한 인물정보창에 들어가면 각 인물의 강한 지형을 알 수가 있는데 그에 따라서 대미지의 변화가 생깁니다.
진행하다보면 새롭게 이안을 얻게됩니다.
이렇게 영웅이 추가되면 이야기가 새로 생깁니다.
이야기보기를 하면 간단한 대화가 나오는데 잡담이라는데서 놀랐습니다.
크게 중요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군요.
던전에 친구를 데리고 가서 용병으로 부릴 수 있습니다.
영웅의 체력이 떨어져 있거나 친구영웅이 정말 강하다면 바꿔서 싸워주면 됩니다.
아 이런 SRPG 정겹네요.
도스시절이나 윈도우98시절에는 이런식의 게임이 많았는데 감성돋습니다.
11월 19일까지 특별한 선물이 지급되니 그때까지 접속하면 세개의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은 꽤나 재미있습니다. 초반이긴 하지만 이야기 보는맛이 있어서 빠져드네요.
전투도 꽤나 재미있습니다.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는데 그게 또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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