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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힐4 엔딩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은 과거의 302호실입니다.



게임 초반에 봤었던 책의 전체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마법의 끈으로 서로 이어져 있는 아기와 엄마가 있었지만 어느날 그 끈이 끊어져 버렸고 엄마는 잠이 들어버렸답니다.



아이는 고아원에 맡겨졌고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이 엄마를 깨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었어요. 하지만 엄마는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기가 깨웠던 건 엄마가 아니라 사실은 악마였거든요. 아기는 속은거였어요. 불쌍한 아기.



성모가 일컬어지는 그녀는 전혀 성스럽지 않노라. 성모의 강림은 이루어지지 않고 대신 악마가 강림하게 될지니.



그대가 악마의 강림을 막으려 한다면 마법사의 실체 안에 있는 그 어머니의 살점 일부를 마법사의 실체 안에 묻어야만 하느리라.



또한 마법사의 살에 8개의 창을 찔러야 하느니라. 그리하여 부정한 마법사의 육신이 저희 주님의 영광에 의해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리라.

여기서 어머니의 살점이라 바로 탯줄을 의미합니다. 아파트 관리인이 가지고 있었죠.



이곳 과거의 302호에서는 설리반에 대해 대부분의 내용을 듣게 됩니다. 물론 월터 설리반에 입에서 듣는게 제일 좋겠지만 그 녀석은 별 말이 없어요.



결국 찾아낸 월터 설리반. 이런 곳에서 의식을 진행헀었나 봅니다.

게임이 끝날때까지 밝혀지지 않은 것이 감옥에서 죽은 월터 설리반은 누구였나?? 하는 것입니다. 감옥에 산 월터 설리반은 도대체 누구였을까???



월터 설리반의 시체가 지니고 있 있던 열쇠로 마침내 방에서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밖으로 겨우 나왔는데 정말 악몽 속에서나 나올 법한 모습입니다.



가장 중요한 탯줄을 찾으러 관리일의 방으로 갑니다. 이것을 가지고 다시 방에 있는 설리반 시체 밑 구멍으로 가면 마지막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 녀석이 바로 탯줄을 사용해야 하는 마법사의 모습입니다. 정말 요상하게도 생겼네요.



결국 이 녀석을 물리치고 엔딩을 보게 됩니다.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게임이었습니다.

우리의 월터 설리반. 부모님께 버려진 불쌍한 아이임과 동시에 사람을 살해한 악독한 살인마의 진실을 쫓는 것이 재미있었네요.


플레이영상 (23 ~ 2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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