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7 게임 - 파이널 판타지12 : 더 조디악 에이지

파판12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드디어 레이스월 왕묘에 도착했습니다.

패왕에 관해 잠깐 설명이 나왔습니다.

거대한 제국이 된 아르케이디아도 로자리아도 그 원류는 패왕이 세운 갈테아 연방에 속해 있던 도시국가였다고 합니다.

레이스월 왕은 패왕의 혈통임을 증명하는 3개의 유산을 남겼다고 하네요.

그 가운데 하나 야광의 쇄편은 이제는 사라진 나브라디아 왕가에 전해졌고

또 다른 하나인 황폰의 파편은 달마스카를 건국한 조부에게 졌해졌습니다.

근데 반이 그걸 왕궁에 들어가서 슬쩍한 후 제국에게 넘겨버렸죠.

하지만 마지막 하나인 여명의 단편이 바로 이곳에 봉인되어 있습니다.

이 안에 귀찮은 보스도 있는데 어떻게든 물리쳤습니다.

참고로 마지막 여명의 단편을 얻기 전에 보스전이 있는데 이녀석은 조금 특별합니다.

패왕이 부리던 소환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인 벨리아스.

이녀석을 없애면서 소환 라이선스를 획득하게 되는데, 단 한명만이 마인 벨리아스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이 배우면 다른 사람은 못 배운다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게임 끝날때까지 고민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드디어 여명의 단편을 얻게 되는데 그 앞에서 래슬러의 환영이 보입니다. 근데 오로지 아쉐와 반의 눈에만 보이네요.

숨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연출이죠?

밖으로 나왔는데 제국의 함대가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누군가가 배신한게 틀림없습니다.

다시 만나는 심판관. 레이스월의 유산인 신수의 파마석을 내놓으라고 하네요.

방금 전에 얻었던 여명의 단편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제안을 하네요. 고작 돌맹이 하나로 멸망했던 나라가 되살아나는 겁니다.

달마스카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겠다고 합니다. 거부하고 싶지만 옆에 있는 친구들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돌을 건네줍니다.

바로 파마석의 힘을 시험해보는 심판관.

그 힘은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그야말로 신들의 힘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힘을 제어못하고 펑펑펑. 제국의 제8함대 전멸이에요.

신수의 파마석인 여명의 단편마저 밖으로 튕겨져 나옵니다.

겨우 빠져나온 반 일행이 다시 주워갑니다.

아르케이디아 제국의 제도에서 원로원 회의가 열립니다. 로자리아 제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나 보네요.

그런상황에서 제8함대가 다 펑펑 터진 것은 베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원로원은 야망이 넘치는 베인을 좋아하지 않나봅니다. 오히려 말 잘 듣는 꼬마 라사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아쉐입니다. 죽어간 사람들을 위해서 파마석을 사용하겠다는 아쉐.

근데 사용법은 아는거야?? 모르죠.

하지만 옛 삶을 지키는 가리프 마을에서라면 뭔가 방법을 알지도 모릅니다.

우기에 접어든 기자초원을 지나서 가리프 마을로 갑니다.

옛날 신에게 파마석을 받은 가리프. 하지만 가리프는 파마석을 다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들은 그것을 한 왕에게 주었고 그 사람은 훗날 패왕이 되었습니다.

즉, 우리도 사용법 몰라!가 되겠습니다.

어차피 그 돌은 길에 축적한 미스트를 발산하여 이미 힘을 잃어서 다시 사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라사도 와 있었네요.

온도어 후작이 제국에 대항하는 반란군이자 해방군.

로자리아는 해방군에 대한 협조를 명분삼아 선전포고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막고자 하는 라사.

그래서 부르오미세이스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아나스타시스 예하가 승인해주면 아쉐는 정식으로 왕위를 계승하고 왕국의 부활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이름이 어려운건가 아니면 내가 머리가 안 좋은 것인가?

부르오미세이스로 가서 아나스타시스 예하를 만나는게 목적입니다.

물론 제국의 꼬맹이 말을 듣는 것은 마음에 들진 않지만 가면서 어떤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하겠다는 아쉐.

초코보 타고 갑시다!!! 이번 한 번만 공짜로 타게 해주겠다고 해서 냉큼 타보았습니다.

플레이영상 (22 ~ 2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