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힐 홈커밍 엔딩을 보았습니다.
교도소에서 동료들을 구해야 합니다.
일단 윌러 아저씨를 구출해 냅니다만 나중에 헤어지게 됩니다.
진행하다보면 어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알렉스를 너무나도 사랑했지만 하나만 선택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렉스를 버린자식 취급을 했나 봅니다.
나를 보내다오. 알렉스.
여기서 선택을 해야하는데 여기가 엔딩분기인 줄 알았다면 좀 더 선택을 잘 할 걸 그랬어요.
저는 차마 어머니를 죽이지 못했습니다.
좀 더 진행하면 마가렛 아줌마가 잡혀있는 것을 구해줄 수 있습니다.
보스전을 위해서 아줌마를 먼저 보내는데 거기서 아줌마의 썩소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교회로 갑니다.
여기서 아버지로 보이는 누군가가 고해성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두 아들을 모두 사랑했으나 의식 때문에 한 명만을 선택해야 했고, 그러기 위해서 한명에게 모질게 대했던 겁니다.
어쨌든 여기서도 분기가 또 나뉘는데 이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줄 것인가 삐딱하게 받아들일 것인가?? 용서할 것인가 아닌가로 나뉘게 됩니다.
이곳에서 만난 아버지는 이상한 이야기를 합니다. 목에 걸려있는 군번줄이 알렉스의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알렉스는 군에 갔던 것이 아니라 정신 병원이었다는 겁니다. 진짠가?
썩소를 날렸던 마가렛은 역시 질이 나쁜 아줌마였어요. 가문을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할거라는 아줌마.
창립자들은 원래 좋은 의도를 가졌었어. 교단을 떠나 쉐퍼드 글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했고 그들은 우리와 안전을 유지하는 어떤 약속을 했었다.
50년마다 창립자들의 가문은 하나님을 진정시키기 위해 제물을 바쳐야 했던 겁니다. 이래서 사이비는 믿으면 안됩니다.
윌러 경감님도 죽은 듯 보이지만 약을 써주면 살아나는 듯 하네요.
이제 엘을 구해주고 마지막 전투를 위해서 갑니다.
마지막에 오면 주인공의 잊혀졌던 과거가 드러납니다.
이 말 때문에 조금 헷갈렸습니다. 널 선택했었어라는 말 때문에 아버지가 알렉스를 살리려고 했었던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역시 차분히 이전 대화를 보니 역시 선택했다는 말은 제물로써 선택을 했다는 말 같네요.
어쨌든 이렇게 엔딩입니다만 배드엔딩을 보고 말아서 아쉽네요.
플레이영상 (14 ~ 1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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