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6 계속해서 갑니다.
조조 마을에 티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왔습니다. 마을 안에서 전투가 걸리는 특이한 장소에요.
건물을 뛰어 넘으며 가장 높은 건물까지 오르면 티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티나를 보호하고 있던 것은 바로 라무.
환수계로 떠난 그들의 거처를 인간들이 발견헀고, 숨겨졌던 환수와 마력의 비밀을 알고내고 말았다고 합니다.
정체를 들킨 호나수들은 큰 문을 만들어 인간을 쫓아내었지.
그 당시 잡혔던 환수들은 지금도 제국의 마법연구소에 잡혀 마력을 뺏기고 있어.
시리즈 중에서 가장 환수가 불쌍하게 나오는 편인 것 같습니다.
가스트라의 마법연구소에 잡혀있는 동료들이라면 티나를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마석이 되어 너희들을 도와주겠다고 하네요.
환수가 죽으면 마석이 되고 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드디어 마석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 마석을 착용하고 전투를 하면 마법경험치를 얻는데 이 경험치 일정 이상 쌓이면 마석 안에 있는 마법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환수를 소환할 수 있는 건 당연하지만 전투당 한 번 가능하며, 레벨업 시 능력치를 올려주는 환수도 존재합니다.
조조마을에는 이 시계에 시간을 넣어야 하는 퍼즐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며 힌트를 얻어야 합니다.
여기 사람들은 다 거짓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초는 확실히 알아낼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면 10초 아니면 50초에요.
이곳에서 시각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6시입니다.
분은 아예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분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시계는 긴 바늘이 없고 거기다 가르키는 곳도 제멋대로라고 합니다.
바늘이 2배수를 가리키고 있다... 뭔 소리지???? 이거 아직도 모르겠어요.
어쨌든 정답은 6시 10분 50초. 여기서 에드가의 기계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제 다시 지돌 마을로 갑니다. 저택에 있는 사람에게 가보면 세리스를 마리아로 착각하면 밖으로 나갑니다.
편지가 한 장 떨어져 있는데 멋진 도박사가 마리아를 부인으로 맞으러 오겠다고 하네요.
드디어 나타납니다.
선과 악에는 관계없는 인생, 도박장을 겸비한 비공정 블랙잭을 타고 하늘을 나는 사나이. 셋져입니다.
제국에 가려면 비공정이 필요한데 이 녀석을 좀 이용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미끼를 쓰기로 결정합니다. 우선 마리아와 닮은 세리스를 무대에 세워서 셋져가 세리스를 데려가면 뒤를 치는 겁니다.
그렇게 공연이 시작이 됩니다.
크.. 이 대사도 정말 좋아요. 록, 왜 그때 나를 구했어?
좋아하는 여자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건 너무 힘든 거라서...
그 사람 대신이야? 나는?? 뭔가 간질간질한 말이죠. 록은 리본이 잘 어울린다는 말만 할 뿐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 중 하나인 세리스의 오페라 공연이 계속됩니다.
대사 잘 외워서 선택 잘해주면 되는데 저는 잘 못 외워서 틀립니다. 이게 선택은 잘했는데 남자 주인공과 춤을 출 때 빨리 말을 걸어야 하는군요.
여기서 이전에 한 번 보았던 올트로스가 나옵니다. 공연을 망치려고 하네요. 이녀석의 계획은 5분 안에 막아주면 됩니다.
그러면 예상했던대로 셋져가 나타나 세리스를 데려갑니다. 마리아인 줄 알고서 데려가죠.
셋져가 제국때문에 좀 힘든 모양인가봅니다. 어찌저찌해서 셋져의 비공정을 탈 수 있게 됩니다만 현재는 조작까진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제국의 수도인 벡터입니다. 경비가 삼엄해 마법연구소에 들어갈 수 없지만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진행하다보면 마력을 다 뽑아낸 환수들을 처분하는 케프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프리트와 시바인데 전투 한번 치르고 나면 마석이 되어 도와줍니다.
좀 더 가보면 환수들이 단체로 잡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도 우리의 힘이 되기 위해 마석이 됩니다.
여기서 시드가 등장하는데, 다른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비공정을 다루지 않고 환수들의 마력을 뽑아내는 일을 하고 있었군요.
세리스에게 스파이라는 말을 하지만 사실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세리스는 다른 동료들의 탈출을 도와주기 때문이죠.
덕분에 우리 세리스는 당분간 안녕입니다.
다시 티나에게로 오면 티나가 정신을 차리고 있었네요. 바로 마법 연구소에서 가져온 한 마석과 공명하면서 기억이 돌아온 겁니다.
약 20여년 전 이야기입니다. 마딘이라는 한 환수와 환수계로 들어온 여인이 눈이 맞게 됩니다.
환수와 인간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둘이 증면하면 되지 않을까??
얘가 바로 그 증명입니다. 그 아이의 이름이 바로 티나였어요.
하지만 라무가 말했듯이 인간, 정확히는 제국과 황제 가스트라가 환수가 사는 곳을 알아냈고 그들의 힘을 추출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환수들은 환수계의 문을 닫아버리게 되죠. 이 마봉벽이 쳐지기 전에 제국에 붙잡혀간 이들이 마법연구소에게 착취를 당했던 겁니다.
정신차린 티나와 함께 나르셰로 갑니다.
제국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제국 동쪽에 마봉벽을 열어 환수들의 도움을 얻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봉벽으로 가야겠어요. 그 전에!!
이전에 나르셰에서 열지 못했던 하나의 상자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보면 좀도둑 늑대가 그 상자를 열어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따라갑시다.
얼어붙은 환수가 있는 정상까지 따라오면 모그리를 인질로 삼고 있는 녀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둘 중에 한 명을 구해야 합니다. 모그리와 늑대가 가지고 있는 금머리 장식, 근데 이건 정답이 이미 나와있어요.
말을 할 줄 아는 모그리. 그 춤은 대지의 힘을 불러들인다. 춤을 추는 모그리, 모그를 동료로 얻게 됩니다.
라무라는 할아버지가 말을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동료가 되었어요 쿠포!
이제 비공정운영도 가능해지고 셋져까지 들어왔으니, 다른 곳을 좀 둘러보다가 마봉벽으로 가야겠습니다.
플레이영상 (18 ~ 2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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