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6 게임 - 페르소나5

페르소나5 계속해서 갑니다.

12월의 첫날에 시도 팰리스를 갔습니다.

5명의 VIP에게 소개장을 받아야 보물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소개장을 받는것은 쉬운데 VIP에게 가는 길이 좀 귀찮아요.

가는 길 곳곳에 이렇게 쥐로 변하는 함정이 있습니다.

쥐로 변하면 일단 문을 못 열어요.

그래서 쥐구멍인 작은 덕트를 통해 다음 방으로 가야합니다. 그래야 잠긴 문도 반대쪽에서 열 수가 있어요.

쥐로 변하는 장소에는 어김없이 스위치가 있습니다.

쥐로 변하는 장치를 가동할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장치인데, 쥐로 변해서 가야만 하는 구간과 인간인 상태로 문을 열어야 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게 몇 번 나오는데 귀찮았어요.

VIP와 대화를 하고 소개장을 강탈하면 시도 마사요시의 내용이 조금씩 나옵니다.

유력 정치가에게 돈을 요구하는 마사요시를 비롯한 여러가지 내용이 나오죠.

우리가 개심시켰던 상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나옵니다. 카네시로나 마다라메까지도 시도에게 돈을 주었다고 하네요.

아케치 고로의 이야기도 잠깐이지만 나옵니다.

VIP들에게 소개장을 강탈하다보면 트러블 해결사가 나타납니다.

이녀석에게도 소개장을 받아야 하는데 결국 마지막에 얻게 되더군요.

참고로 IT 회사 사장이라는 놈에게는 후타바 어머니가 연구하던 인지가학을 아주 조금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연구 결과 데이터를 가져온 후 표면적으로는 전부 삭제했지만 사실 암호화시켜 숨겨놓았다고 하네요. 나중에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트러블 해결사에게까지 소개장을 받으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검은 가면과의 대결입니다.

제가 난이도 이지인데도 이녀석 조금 강하더군요. 역시 레벨을 열심히 안 올리다보니 제가 조금 약했었나봅니다.

뭐 어쨌든 보물 루트도 확보했으니 이제 예고장을 보내고 보물을 가져오는 일만 남았네요.

플레이영상 (196 ~ 206)

영상은 업로드 금지가 풀리면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