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8 게임 - 파이널 판타지10 HD 리마스터

파판10 계속 이어서 갑니다.

가가제트산을 오르면서 처음으로 젝트의 스피어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마 다른 장소 어딘가에 더 있었을텐데 발견을 못하고 지나왔나봐요.

브라스카가 유우나에게 전하는 이야기가 영상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가제트산 정상 전에 또 다시 나타나는 우리의 시모어. 귀찮은 놈.

환광기계가 완전한 파괴라는 기술을 쓰는데 이거 진짜 아픕니다.

셸을 써서 막으면 조금 나은 것 같은데 이녀석에게 5번 죽었습니다.

소환수를 소환하면 시모어가 한 방에 즉사시켜 버리니 소환수 이용도 까다로웠네요.

가는 길에는 기도자님이 잔뜩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티다는 꿈을 꾸게 되고 그곳에서 베벨에서 만났던 기도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진실을 듣게 됩니다. 천년 전 벌어졌던 전쟁과 티다가 살고있던 자나르칸드에 대한 진실이죠.

좀 충격적인 내용이에요.

가가제트 동굴에서 시련을 이겨내야 합니다. 어렵진 않습니다.

두 번째 시련 역시 쉬워요. 시련이라고 하기엔 퍼즐이 너무 간단해요.

시련을 이겨내며 도착한 자나르칸드 유적. 엄청난 규모입니다.

천년이 지나도 아직도 이 상태로 보존이 되다니 놀랍습니다.

유적으로 가면서 유우나는 기록한 영상 스피어를 떨어뜨리게 되고 그것을 티다가 줍습니다.

유언인 것 같네요.

그리고 오프닝에 나왔던 이 장소.

그 동안 티더의 독백이 꽤나 자주 나왔었는데 이곳에서 서로 추억담을 이야기를 했던 모양입니다.

이제 독백은 거의 안 나올 것 같네요. 추억 이야기도 끝났으니 유적 안으로 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시모어로 보이는 남자아이의 환영이 나옵니다.

이 녀석도 어릴적 신을 쓰러뜨렸던 건가??? 

브라스카나 젝트, 그리고 아론도 나타나게 되죠.

이들은 물론이고 욘쿤도 나옵니다. 이곳은 과거 환영이 계속해서 등장해요.

마지막 궁극 소환을 얻으려면 역시 시련의 방을 통과해야죠?

시련의 방 퍼즐을 다 풀면 전투가 있는데 그 놈도 쉽진 않습니다. 그래도 할만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우나 레스카를 만날 때입니다. 이 녀석도 이계로 가지 않은 모양이네요.

세상엔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쯤되면 궁금해진 한 가지.

궁극 소환으로 쓰러뜨려도 신은 반드시 부활하는 건가요?? 불행히도 그렇습니다.

여기서 유우나 레스카가 궁극소환과 신의 부활에 대해 어느정도 설명을 해줍니다.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결말이 결코 오지 않을 거에요. 그래서!!

줘 팹니다. 그냥 패는 거에요.

이녀석은 좀비를 건 다음에 케알가를 써오는데 시모어 같은 놈입니다. 시모어는 심지어 케알가가 아니라 어레이즈를 씁니다. 나쁜것.

어쨌든 이겨내고 이제 신을 쓰러뜨릴 방법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플레이영상 (57 ~ 6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