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1 게임 - 창세기전3 파트2

창세기전3 파트2 엔딩을 보았습니다.

함정 챕터입니다.

아르케의 중심부에서 강력한 영자에너지의 결정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아르케에 있는 모든 생물의 영적 고향이라고 합니다.

일단 앙그라 마이뉴 현상을 일으키려면 많은 영자가 코어에 충만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력한 에너지를 코어에 가해서 파괴하는 것입니다.

일단 많은 영자를 코어에 모아야 하는것도 문제고 그것을 파괴할 방법 또한 문제입니다.

영자는 모으면 되는 것이고 프라이오스가 구상한 영자력 엔진을 에너지원으로 한 vET라면 코어도 날릴 수 있을 겁니다.

대화를 나누던 중 퉁 파오에게서 평화 회담 제의가 옵니다.

그런데 자신은 메일을 보낸 적이 없다고 하네요.

아.. 분노의 크리스티앙이 와 있네요.

크리스티앙에게 남은 것은 분노와 증오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살라딘이 큰일을 당하게 되죠.

그 시각 퉁 파오와 아슈레이 또한 담판을 짓게 됩니다.

에피소드4 영혼의 검의 마지막 챕터 영혼의 검입니다.

라그로 공격해 들어오는 아델룬을 다시 한 번 막아야 합니다.

여기서 살라딘이 베라모드처럼 갑자기 각성해서 힘을 사용합니다.

이젠 아수라파천무도 사용가능합니다.

정말 극후반부에 나오네요.

데미안에게 살라딘의 의지가 이어졌습니다.

이제 데미안에게 앙그라마이뉴를 일으킬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에피소드5 각성 챕터입니다.

베라모드가 탈출하는 장면이 나오며 이제 다시 페르소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이델룬은 여전히 베라모드를 노리고 있네요.

그리고서 이어지는 에피소드5 뫼비우스의 우주.

베라모드가 모든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이 돌아온 거죠.

그리고 여전히 베라모드를 쫓는 하이델룬.

이 녀석이 이 게임에서 가장 불쌍한 녀석인 것 같아요.

워낙 베라모드나 살라딘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이 녀석이 가장 불쌍해요.

진실도 모르고 자신을 잃어버린채 사라져갑니다.

마지막 전투를 마치면...

베라모드의 독백과 함께 엔딩이 펼쳐집니다.

몇달동안 이 시리즈를 달려왔는데 끝이 나니까 정말 아쉽네요.

누구 하나 행복하지 않은 것 같은 결말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움만 가득한 게임이네요.

플레이영상 (113 ~ 119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