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1 게임 - 창세기전4

23일날 오픈베타(OBT)에 들어가는 창세기전4 사전 캐릭터생성을 해보았습니다.

로딩화면.

로딩이 엄청나게 깁니다. 플레이할 때 SSD에 공간이 없어서 일단 하드디스크에 설치를 했는데 로딩이 1분이 넘는 구간이 있어요.

아바타 생성에 들어가면 두 명의 파트너 중 한 명을 고를 수 있습니다.

스토리의 큰 줄기로 같겠지만 파트너를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 소소한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네요.

두명의 이야기를 다 보고싶으면 아바타생성 하나 더 하면 됩니다.

일단 노엘부터 갑니다.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당찬 소녀입니다.

노엘을 파트너이고 저는 이 그리마 아크샤입니다.

에스겔력 1263년 84일 안타리아 인페르노 요새에요.

제피르팰컨이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이 요새에 침투하게 되는 사건이죠.

엄청난 글래머로 돌아온 우리의 이자벨.

가장 아름다워진 여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풍의 광시곡에서는 빼빼마르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바뀌다니요.

또 로딩.

현재는 프롤로그까지만 할 수 있는데 이 프롤로그에는 세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로딩이 너무 길다.

둘째는 그래픽 수준에 비해 최적화가 별로다.

세번째는 프롤로그에서 유저들을 끌어들일만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스토리가 중요하느니 뭐라고 하는데 저처럼 시리즈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그런것보다는 전투의 박진감을 더욱 원할텐데 그런것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네요.

같이 다니는 로카르노,카자,알시온 같은 사람들이 좀 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게 싸웠다면 눈을 사로잡는데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노엘이 이곳에 온 이유는 그리마 연구소를 찾는겁니다.

그리고 그리마 실험체를 구해서 우리의 전력으로 삼는 것이 두번째죠.

전투는 뭐... 프롤로그에서는 제대로 나오지도 않습니다.

프롤로그를 진행하다보면 아바타 생성하는 것이 뒤늦게 나오는데 아바타를 꾸밀 수가 없습니다.

머리모양 하나도 못 바꿔요. 아쉽네요.

이게 바로 접니다.

그리마 실험실에서 그리마 실험체로 있었죠.

적과 전투를 하던 도중 그리마로 변신!!!

갑자기 나타난 마장기와 전투를 하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이건 CBT에서 없었는데 이번에 오픈베타 하면서 추가된 영상 같습니다.

살라딘이 라이트블링거를 타고 아르케로 갈 때의 일인 것 같은데 살라딘 이야기는 안 나오네요.

라이트블링거는 좌초되었고 우리는 차원의 미아가 되었다.

파트2에서 살라딘, 크리스티앙, 죠안말고 다른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질 않는데 여기서 의문을 풀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라이트 블링거를 고치고 개조해서

에스카토스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곳에 사는 생명체인 타임리퍼에게 공격을 받아서 에스카토스를 공중에 띄웠다고 합니다.

이제 역사를 바꿔나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이 뒤에 에스카토스에서 자신의 아바타가 깨어나는데 현재는 그 방에서 나갈 수가 없습니다.

23일이 오고 정식으로 게임이 오픈을하면 제대로 즐길 수가 있겠네요.

이안도 해보았습니다.

잃어버린 과거를 찾는 고독한 방랑자입니다.

이번에는 그리마가 아니라 마장기 제노시스를 탑승하는 아바타가 됩니다.

파트너를 노엘로 했을 때 그리마로 변신해서 싸웠던 마장기가 바로 이 녀석이죠.

알시온이 나옵니다.

오필리어와 사라, 카자와 같이 다니게 되는데 사라가 이쁘게 나오네요.

허리는 왜 저리 꺾어놨지??

대부분의 이야기가 같지만 노엘과 이안이 향하는 목적지가 달라서 중간 내용이 다릅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 가운데에서 마장기에 타고 있는 아바타를 만나게 되죠.

이안의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플레이영상 (1 ~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