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9 계속해서 이어서 갑니다.
쿠쟈를 따라 온 폐쇄된 대륙에서 에스트 가자라는 사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아저씨는 이상한 말을 해줍니다.
목숨은 모두 평등. 그리고 모든 생명은 별로 돌아가죠.
그래요. 빛의섬. 혼의 길을 통해... 이 아저씨는 뭔가 비밀을 알고 있는건가?
어쨌든 이 사제는 쿠쟈와 흑마도사들은 보았던 모양입니다. 그루그 화산 쪽으로 갔다고 하는군요.
그루그 화산에서는 존과 손이 쿠쟈의 명령을 받고 에코에게서 소환수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 모그 모습을 하고 있었던 소환수가 에코를 도와줍니다.
에코도 모그가 소환수였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곳에는 시드의 부인인 힐더가 있었습니다. 옷도 그렇고 기품이 느껴지는 사람이네요.
힐더의 입맞춤을 받고서 드디어 제모습으로 돌아온 시드!! 하지만 브리충일때와 개구리일때의 말투가 남아있네요.
힐더는 쿠쟈에게 잡혀있을 때 들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쿠쟈는 이 세계를 이용해서 강력한 힘을 손에 넣으려고 하나봅니다. 소환수를 자신의 것으로 하고있는 것으로 보아 이 말은 확실하죠.
그리고 쿠쟈는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테라라는 세계에서 이 가이아로 온 모양이에요.
테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잊혀진 대륙 북쪽에 있는 입센 고성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린드블룸에서 사라진 가넷도 찾으러 옵니다. 알렉산드리아에 있었군요. 어떻게 혼자 이곳으로 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마음의 병이 나았는지 말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머리를 자르며 결심을 굳힌듯한 가넷.
알렉산드리아를 돌봐야하지만 조금은 더 지탄과 함께 행동하기로 합니다.
이제 입센의 고성입니다.
이곳은 특이한 곳이에요.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곳에서 한 글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만을 믿지 마라. 여기는 그게 바뀌는 장소일지니. 대는 소, 강함은 약함, 하늘은 땅이로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강력한 무기를 끼면 대미지가 약해지고 약한 대미지를 가진 무기를 껴야 제대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자에서 계속해서 초기무기가 깔려있어요. 그거끼고 싸우라는 거죠.
이곳 끝에 가보면 지도와 함께 거울 4개가 붙어 있습니다. 이 네 개의 거울을 가지고 봉인을 풀면 바로 테라로 갈 수 있는 것이죠.
이곳에 있는 보스인 타하카를 죽이면 힌트까지 남기면서 죽습니다. 결코 그냥 죽지 않아요. 친절한 녀석.
4개의 거울을 네 개의 장소에 놓아야 합니다. 그것도 동시에 말이죠. 2명씩 짝을 지어 갈겁니다.
속성별로 사당이 있는데 각 사당별로 멤버를 내려줍니다.
지탄은 땅의 가디언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됩니다. 쿠이나와 함께 오게 되는데 쿠이나 레벨이 너무 낮아서 노가다 좀 했네요.
어쨌든 땅의 가디언만 이기면 다른 곳은 다른 동료들이 알아서 죽여주고 거울을 두고 옵니다.
이제부터 빛의섬을 넘어 테라로 갈 겁니다. 그 전에 레벨 좀 올리고 가야하나 생각중이에요.
어렵진 않은데 이번 쿠이나 사태처럼 레벨이 낮은애가 강제로 껴버리면 보스전이 힘드네요.
플레이영상 (65 ~ 7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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