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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를 잡았습니다.

정말 얼마만에 해보는 건지 모르겠네요.


시작하자마자 누군가에게 당하는 다오스.


그리고 요상한 빛 같은 것이 떠나갑니다.


그 빛은 다오스였어요. 어디론가 날아갔지만 그곳에도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네요.

두 개의 펜던트로 다오스를 봉인합니다. 그리고 십수년이 흐르게 되죠.


우리의 주인공 크레스와 아버지 미겔.

미겔이 펜던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만 친구 체스터가 찾아와서 사냥을 나가게 됩니다.


활을 잘 쏘는 우리의 체스터. 하지만 기술도 없고 금방 헤어집니다.


이곳 나무에서 들리는 음성. 나무를, 다치게 하지 말아줘...

슈퍼패미컴에서는 드물게 음성이 들어간 게임입니다. 물론 많이 들어간 게 아니라 전투때 기술 이름 외치는 것 외에 극소수이지만요.


테일즈의 전투는 손맛이지만 초기작은 연타나 콤보가 안되어서 좀 단발적입니다.

어쨌든 이곳에서 목표로 했던 멧돼지를 잡고 마을로 갑니다.


그런데 마을은 불타고 마을사람들이 다 죽었습니다. 심지어 어린 아이까지도.


어머니와 아머지도 모두 살해당했습니다.

어머니는 크레스에게 백부가 살고 있는 북쪽 도시 유클리드로 도망치라고 하네요.


그 녀석들은 크레스가 갖고 있는 펜던트를 노리고 있는 모양이에요.


체스터와는 복수를 맹세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유클리드에서 만난 백부인 올슨은 크레스를 검은갑옷 기사단에게 넘겨버립니다. 


바로 이 남자가 펜던트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펜던트를 빼앗기고 마네요.


결국 감옥에 갇히고 만 크레스는 저 작은 구멍으로 들리는 소리 덕분에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그 소리의 주인은 이미 죽었어요.


옆방에는 여주인공인 민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겹게 도망쳐서 트리낵스 D 모리슨이라는 사람 집에서 쉬게 됩니다.


이 사람과 크레스의 부모님은 잘 아는 사이인가 봅니다.

그리고 민트의 어머니인 메릴에 대해서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하네요. 체스터도 여기에서 다시 만납니다.


모리슨은 펜던트를 다시 되찾기 위해서 혼자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우리도 따라가야죠.

트리스탄 스승님까지 모리슨과 알고 있는사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오의까지 알려주죠.


열심히 달려갔으나 결국 다오스가 부활하게 됩니다.

저 검은갑옷 기사단의 마르스 우르돌은 다오스에게 조종당한 것 같습니다.


녀석은 절대로 검으로 쓰러뜨릴 수 없다고 합니다. 법술을 사용해서 어느 장소로 보내겠다고 하네요.

여기서 또 한 번 체스터와 작별입니다.


모리슨이 남긴 책을 열어봅니다. 

옛 왕이던 다오스가 전투를 벌이다 시공전이로 도망친 곳에서 모리슨과 크레스의 부모, 민트의 어머니에 의해서 다오스가 봉인이 된 사실.


다오스의 힘을 두개로 나누어 봉인한 펜던트 가운데 하나를 크레스가 아버지에게 받았다는 것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 모리슨이 보낸 장소라는 곳은 바로 100년 전의 세상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엘프나 엘프의 혼혈이 마술을 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레니오스 할아버지가 엘프의 혼혈인가 봐요. 엘프 혼혈도 머리가 벗겨지는구나.


다오스를 없애고싶다는 말에 레니오스는 크라스라는 남자를 소개시켜줍니다.

100년전 세상에서도 다오스가 존재하고 있고 그 위세를 떨치고 있는 모양입니다.


유클리드 마을에서 만난 크라스. 

이 사람은 마술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순수 인간이기 때문에 마술을 사용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사람이 마술을 쓸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소환술을 연구중이라고 하는데 정령과 계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툴툴대는 사람이긴 하지만 론바레이로 같이 가자고 합니다.


순수 인간의 특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책으로 때려야 하는데 약합니다.


정령 실프와 계약을 하러 왔는데 그 산 밑에서 바트가 아체라는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바트의 말대로 하멜 마을에서 곡괭이와 로프도 사가지고 옵니다.

혹시 몰라서 3개씩 샀는데 1개만 있어도 되는 것 같더군요.


현재 바람의 계곡에는 장기가 퍼져 있어서 정령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이 돌덩이로 부글부글 끓고 있는 구녕을 막아주면 정령들도 제정신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만난 실프. 계약을 하긴 하는데 부탁을 하나 하네요.

우리들의 힘이 원천이기도 한 마력이 세계에서 사라지려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정령도 마술도 세계에서 소멸하고 말 것이라고 하네요.


체스터와 함께 멧돼지 사냥을 나섰던 곳으로 갑니다.

그것에는 아직 시들지 않은 나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무의 정령을 만날 수가 있죠.

유그드라실에 머무는 정령 마텔은 나무의 죽음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나무가 바로 마력의 원천이라고 하네요.


뭔가 강력한 힘이 마나를 대량 소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이 말만 사라집니다.


일단 알바니스타 왕국으로 가서 알아봐야겠어요.


가는 길에 들른 하멜 마을.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한 모양입니다.


이곳의 유일한 생존자로 보이는 소녀가 있네요. 리아 스칼렛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습격한 데미텔은 북쪽으로 갔다고 합니다. 알바니스타로 가는 방향과 같으니 그곳으로 간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가야겠군요.


플레이영상 (1 ~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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