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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전설2 시작했습니다.


무려 1993년도 작품입니다. 저 나시르? NASIR는 저 당시 대부분의 스퀘어 게임에 관여했나 봅니다. 안 빠지는 곳이 없네요.

처음 해봅니다. 어쩌면 예전에 해봤을 수도 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1편이 재미있어서 2편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보브와 네스 그리고 랜디는 마을 근처 숲에 오게 됩니다. 하지만 오면 안 되는 곳이에요.


역시 오면 안 되는 곳이었어. 랜디가 떨어집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요상하게 생긴 검을 발견하게 되고 뽑아봅니다.


유령이 나와서 검을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는 사라집니다. 성검이 참 초반부터 뽑히네요.


이 게임 무기 레벨도 있고 전투가 독특합니다.

1편은 아래 게이지가 100% 차면 필살기가 나가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작은 100%가 아니면 평타 대미지도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100%를 무조건 모아야 해요.

무기 레벨이 오르면 게이지를 모아서 필살기를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검엔 안 좋은 전설이 있습니다. 마을이 전멸한다는 전설이죠.


아니나 다를까 마을 지하에 이상한 괴물이 있었습니다. 

더럽게 쎈데 초반 튜토리얼식으로 진행이 되어서 그런지 여행자가 계속해서 살려줍니다.


바로 이 사람이 제마라는 사람입니다. 1편에 제마의 기사라고 나왔었는데 대단히 중요한 사람인가 봐요.

그 성검은 세상에 위기가 닥쳤을 때 용자가 뽑을 검이었다고 합니다.


물의 신전의 루사.루카님께 물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을에서는 랜디가 마을에 몬스터를 불러올 것이라며 난리입니다.


결국 쫓겨나는 랜디. 랜디는 애초에 이방인이었다고 하네요.

어머니와 함께 이곳으로 왔지만 어머니는 사라지고 촌장님이 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젠 안녕이에요.


물의 신전으로 가는 길에 디락이 마녀 퇴치를 위해 떠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마나의 신전에 오면 루카님이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마나의 힘이 약해지고 있어서 성검이 뽑혔는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세계에는 성검의 힘을 봉인하고 있는 사악한 몬스터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가서 없애라는 거죠 뭐. 그러면 성검의 힘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성검은 녹슬어서 별 힘이 없어요.


내가 뽑았으니 내가 책임져야 하는건가?


아득히 먼 옛날 신들의 최후의 싸움이 있었다.

게임 시작하면 간단하게 글로 보여주는 것인데 다시 한 번 설명을 해줍니다.


그 때 사용되었던 신의 배가 마나의 요새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 배를 사용해 전쟁을 벌였고 신들이 신수를 파견해 그 배를 없애려고 한 것이죠.

마나의 배와 신수의 싸움때문에 세계를 파멸 직전까지 갔지만 바로 이 성검을 든 용자 덕분에 요새가 쓰러졌다고 합니다.


지금 반돌 제국이 마나의 요새를 소생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막아야 합니다.


일단 판도라 왕국으로 가려고 하는데 고블린이 덮쳐옵니다.


고블린 밥이 될 뻔 한 것을 한 여자 아이가 구해주네요.


판도라 왕국에서 다시 만난 여자 프림이라고 합니다.

디락과는 연인사이인지 디락을 구하러 가자고 합니다.


현재 판도라 왕국 사람들은 마녀에게 생기를 뽑혀 남쪽 유적에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제마는 남쪽 유적으로 합니다.


우리는 프림을 따라서 요마의 숲으로 오지만 길이 막혀있어요.

결국 가이아의 배꼽에 드워프 대장장이에게 가야만 합니다.

어차피 성검을 수리하기 위해 가야했습니다.


이렇게 뚝딱뚝딱 수리해 줍니다. 녹이 슬었었는데 좀 깔끔해 졌네요.


이 곳에는 장로와 함께 사람들 돈 뽑아먹으려는 기억을 읽은 요정이 있습니다.


이곳에 갑자기 나타난 보스를 물리치면 신전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정의 기억이 돌아올지도 모르죠.


하지만 마녀 에리니스에게 봉인을 풀레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요마의 숲을 통해 마녀에게 갑니다.


이곳에는 정말로 디락이 잡혀있습니다만 에리니스의 타나토스에게 전송을 해버립니다.

반돌제국의 마법기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녀석이 불러낸 보스와 싸우게 되죠. 성검전설2 보스전이 꽤 어렵더군요. 일단 마법을 얄짤없이 맞아야 한다는 게 좀 이상합니다.

타이거 키메라 마음에 안 들어.


결국 꽁무니 내리는 할머니 에리니스.


마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생기를 뽑아낸 겁니다.

하지만 덕분에 마법을 쓸 수 없게 되어서 드워프 마을 근처에 있는 신전에는 갈 수가 없어요.


물의 신전으로 가보면 운디네의 상태를 보고 와 달라고 합니다.


웬 이상한 놈이 공격을 해옵니다. 빨리 처치해 줘야죠.


그리고 운디네가 마법의 힘을 줍니다.

랜디는 마법 못 쓰고 프림은 보조, 회복 마법 포포이는 공격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지하 신전으로 가야합니다. 크리스탈 오브에게 얼음 마법을 써줍니다.


신전 끝에는 놈이 있습니다. 이 전에 보스전도 있는데 그놈도 어려워요.

하지만 이제는 마법이 있어서 포포이가 마법 써주면 되긴 합니다.

놈의 마법도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포포이도 기억을 되찾았네요.


포포이의 집은 위쪽 대륙의 숲 속에 있었다네요. 일단 데려다주긴 해야하는데 아직 그 전에 할 일이 있습니다.


제마가 갔던 남쪽의 고대 유적에서 사악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곳에 타나토스가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빨리 가봐야겠네요.


플레이영상 (1 ~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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