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얼마만에 해보는 건지 기억도 안 나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입니다.
기본 워밴드 모드를 하긴 좀 그렇고 검색해 보니 말이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이거더군요.
Shadow of Twisted Time 바로SOTT모드입니다.
사실 뭔지 잘 모르는데 언급이 많이 되는 거 보니 잘 만들어졌나봅니다.
시작나라를 고릅니다.
뭔가 굉장히 많군요.
저는 조선으로 했습니다.
종교도 고릅니다. 저는 신을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위치는??
귀족할까 하다가 저는 역시 농부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층계급부터 올라가는 재미가 있죠.
성인모드도 있는데 방송을 해야하다 보니 혹시 모르니 성인모드는 끄고 진행했습니다.
얼굴은 임의로 돌려서 만들었는데 정말 인상적인 얼굴이어서 골랐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과 길을 가던 중 큰 일이 일어납니다.
악!! 왜군이 우릴 습격합니다.
그때 나타난 우리의 영웅 신립 장군.
왜 혼자서 이곳에 나타났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목숨을 구해줍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죽고 여동생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조선에서 치료를 좀 받은 후에 직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영주가 왜 선택지에 없나 했는데 아마도 사회적 위치를 귀족을 해야 고를 수 있는 모양입니다.
할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그럴 것 같네요.
저는 전사를 골라 군입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조 밑으로 들어가니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없고 답답해서 바로 은퇴.
오랜만에 하니 감도 익힐 겸 투기장에서 한 판 싸워줍니다.
SOTT모드는 특이한 게 마을에서 고용이 안 됩니다.
성이나 도시에서 병사를 고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작게 나타나 있는데 3티어 4티어 이게 무슨 말을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단계라는 뜻 같습니다.
4티어 이상은 고용이 안됩니다. 명성을 올려야 한다는군요.
2,3단계 애들을 고용해 줍니다.
장비가 엉망인데 일단 내 장비가 안 되도도 병력으로 어떻게 되겠죠.
함흥에서 나와 앞에 보이는 만만해 보이는 녀석과 붙습니다.
저의 병력이 7명 적지만 컨트롤로 극복할 수 있을 겁니다.
SOTT모드에서는 F1,F2로 부대 명력을 못 내리더군요.
V키를 눌러서 부대를 움직여야 합니다.
전진이나 돌격 정지 단축키가 따로 지정되어 있으니 잘 외워서 써야겠어요.
하지만 역시 팽배수는 강력합니다.
저는 포로로 잡혔어요.
아직 게임을 잘 모르겠으니 일단 이순신 밑으로 들어갑니다.
노트를 잠깐 보면 저의 목표를 알 수가 있는데
일단 직업을 전사로 택했더니 레벨 20달성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여동생을 찾는 것도 목표인데 전사로 진행을 하다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역시 신입이라 그런지 무장도 후지고 공성전을 하는데 짱돌을 줍니다.
그래도 열심히 싸웁니다.
그러면 승급이 가능합니다.
경이라는 직업이 뭔지 몰라서 몰라봤는데
사수입니다. 활장이죠.
이렇게 열심히 싸우면서 승급을 계속 할 수가 있습니다.
방패술도 올리고 승마술도 어느정도 올리면 팽배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게임의 꽃인 기마병이 되었습니다. 편곤기수(정예)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멋집니다.
심지어 해상전도 있습니다.
해상전을 어떻게 하는 건지 전혀 몰랐는데 일단 마우스 휠을 위로 굴리고 나서 마우스 왼클릭을 하고 있으면
활 쏠 때처럼 조준점이 나타나고 잘 조준해서 쏘면 되더군요.
이제 좀 더 이순신 밑에 있다가 독립을 좀 해야겠습니다.
플레이영상 (01 ~ 0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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