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웨이크 시작했습니다.
몇년전부터 액션 어드벤쳐 성향의 대작 게임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더군요.
툼레이더도 재미있게 해서 앨런웨이크도 한 번 잡아봤습니다.
스티븐 킹은 "악몽이란 논리 밖에 존재하는 것이며 설명해봤자 재미는 없다. 설명이란 공포라는 시와 정반대 위치에 있으니까"
라고 쓴 적이 있다.
공포물에 등장하는 피해자들은 계속 "왜?"라고 묻는다.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설명은 불가능하고, 또 해서도 안 된다.
항상 꾸던 악몽처럼 나는 기억나지 않는 중대한 이유 때문에 필사적으로 어느 등대를 향하고 있었다.
이미 제 시간에 도착하긴 틀린 상태였다.
그리고 사람을 박아버린다.
게임 초반부터 아예 악몽이라고 나옵니다.
근데 나는 이게 공포쪽도 약간 섞여있는 건지 몰랐어요.
너무 무섭지는 않은데 조금씩 움찔하는 거 있네요.
여기서 조작설명을 들을 수 있죠.
손전등으로 적의 어둠을 날려버리고 마무리는 총으로 해야합니다.
진행을 하다보면
악몽에서 깨는 주인공 앨런웨이크. 작가랍니다.
부인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일단 칼 스터키씨에게 가서 별장 열쇠를 받기로 되어있죠.
그런데 이상한 열쇠를 받아옵니다.
저는 거부하고 싶지만, 그냥 받아와야 되요. 거부할 수가 없어.
이 사람이 칼 스터키입니다.
열쇠 안 가져가냐고 난리를 피우죠.
그래도 별장이 멋지네요.
호수 위에 떠 있어서 경치가 죽여줍니다.
그리고 진짜로 사람 죽일 수도 있습니다.
부인이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것 같네요.
주인공은 부인을 따라 호수로 뛰어 내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차에서 깨어나요.
시간도 꽤나 많이 흘렀습니다. 약 일주일정도 말이죠.
앞에 나타나는 어둠에 물든 사람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 것은 꿈이 아닌 것 같아요.
무엇보다 호수에는 오래도록 별장같은 건 없었다고 하네요.
정말 충격입니다.
이렇게 에피소드1이 끝이 납니다.
에피소드2도 어느정도 진행을 했으나 튕기면서 모든 것이 날아갔어요.
플레이영상 (1 ~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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