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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즈 도그마 갑니다.


첫 마을인 카사디스에서 받았던 웅덩이에 스며드는 그림자 퀘스트가 있었습니다.

리자드맨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뻗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가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보는 폴. 저 마을 우물로 내려가면 됩니다.


오랜만에 만났더니 너무나도 쉬워진 녀석들.


이제 다시 메인 퀘스트로 옵니다. 맥시밀리언에게 말을 걸면 영왕으로부터의 전달을 받을 수가 있는데, 다른 퀘스트 먼저 합니다.

마물 침략 대책에 대해서 물어보면 고블린에게 빼앗긴 드래곤 거점중 하나인 그림자 성채를 탈환해달라고 합니다.

빼앗긴 탑 퀘스트를 받게 되었어요.


근데 여기가 조금 멉니다. 게임 초반에 왔었던 숙영지에서도 꽤나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에요.


이쪽길로 가면 역시 이전에 만났던 무시무시한 도적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상대할만하긴 한데 여전히 무섭긴 하네요.


가는 길에는 게임 프롤로그에서 만났던 키메라도 있습니다. 지금레벨이면 잡을 수 있습니다만, 어렵긴 하다.


사이클롭스 정도야 뭐 이제는 잡을만합니다.


문제는 이녀석. 작긴하지만 웬 드래곤이 한마리 날아왔어요. 체력이 그동안 만났던 녀석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습니다. 3배정도 됩니다.

그런데 대미지가 워낙에 안 들어가기도 하고 해서 그냥 도망쳤네요.


정말 힘들게 2시간만에 도착한 그림자 성채 앞.

성문이 닫혀있으니 아래 구멍으로 들어가서 성채로 진입해 성문을 열어달라고 합니다.


성문을 열어주면 사이클롭스와 고블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계속 헤매기도 했는데 여기 전투는 정말 재미있네요.

소규모이긴한데 확실히 전쟁을 벌이는 것만같은 느낌을 줍니다.


플레이영상 (23 ~ 2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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