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2 게임 - 드래곤즈 도그마 : 다크 어리즌

드래곤즈 도그마 엔딩을 보았습니다. 오래 걸렸네요.

옷을 갈아입으며 한결 무게가 줄어들어 좀 편해졌습니다.

미나도 옷을 입혀줬습니다. 우람해졌네요. 나중에는 좀 가벼운 옷으로 바꿔입긴 했습니다.

일단 용을 잡기 전에 성에 먼저 들러봅니다. 왕비 하녀가 퀘스트를 주네요.

이전 저와 왕비의 밀회가 있었던 탓에 왕비가 현재 별성에 갇혀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구원의 손길 퀘스트.

엘리노어를 찾아갑니다. 뜨겁게 맞이해주는군요. 들어갈 때는 폰이 같이 못 들어가니 빠져나올 때 엘리노어의 체력을 잘 관리해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자신의 나라로 떠나야 합니다. 안녕 왕비님.

이제 용을 잡으러 갑니다. 결전 퀘스트. 여기가 바로 프롤로그에 나왔던 그 장소입니다.

프롤로그에서 마지막으로 만났었던 키메라도 만납니다. 어째 더 쎄진 느낌이네요. 이제 용을 만나러 갑니다.

뜬금없이 철학을 내뿜는 용과의 만남입니다.

나날이 발악하며, 의지할 곳이 생길것을 믿고 그저 살아만 갈 뿐

인간은 질리지도 않고 그것을 반복합니다.

고블린과 별 다를 것이 없는 인간.

이 때 용이 제안을 합니다. 단 하나의 생명의 값으로 이 땅에 평화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하나의 생명의 값이란, 그 동안 게임을 하면서 호감도가 높은 인물을 말합니다.

여기서 그 생명을 버리고 뒤로 나가버리면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왕이 되는 엔딩을 본 후에 다시 한 번 용과 싸우러 갑니다.

용을 쓰러뜨리면 드디어 엔딩이 다가옵니다.

심옥을 들여다보면 그곳에 보일지어니.... 뭔가 이상한 말을 남깁니다.

영도에 돌아오니 심각한 일이 벌어져 있네요. 아직 끝이 아니었습니다.

조금 후에 폰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이전에 모셨던 각성자가 부활석을 모아 심연을 탐색하던 중 죽었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다고 하네요.

부활석 20개를 모아 마지막으로 가면 계왕을 만나게 됩니다. 역시 또 요상한 말을 내뿜습니다.

이 녀석이 이세계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무엇보다 이 녀석의 정체가 좀 충격적이었어요.

플레이영상 (55 ~ 6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