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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끝나고 창세기전3 잡았습니다.

딴 거 할까 했는데 플레이시간이 꽤 길다고 해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우선 튜토리얼부터 갑니다.

기파랑이라는 사람과 살라딘이 나오네요.

스승과 제자처럼 보입니다. 기파랑은 무사같은 느낌이에요. 거기에 낭천의 검인 유성검을 차고 있습니다.

무영릉으로 가서 피땀좀 흘리며 훈련을 하겠다고 합니다.


RPG만들기로 만든것 같은 이 아기자기함.

그래도 창세기전2 느낌이 어느정도는 납니다.

검을 들었음에도 바로 한칸 앞에 있는 적을 공격 못한다는 것 말고는 말이죠.

이 꼬리를 흔들고 있는 녀석은 아지다하카로 이름 더럽게 어려운 애완동물입니다.


특이했던것이 바로 이 군단전투입니다.

용병을 고용하여 자신 주위에 배치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얼마나 활용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주 쓰고 싶네요.

일단 이곳을 지하4층까지 돌파하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에피소드가 3개로 나뉘어져 있고 각기 주인공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단 맨 왼쪽에 있는 시반슈미터로 갑니다.


칼리프측으로부터 사람들이 왔다고 하네요.

광선검을 차고 있는것으로 보아 예니체리가 분명하답니다.

칼리프와 예니체리.. 갑자기 이상한 단어들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

게다가 애들 이름도 무지하게 어려워요.


셰라자드님이 술탄놈들에게 잡혀갔다고 합니다.


카디스 요새의 성주인 예니체리 오스만이 데려갔다고 하는군요.

그곳은 10배의 병력이 와도 견뎌낼 수 있는 요새라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가야죠.


화면은 더 깔끔해졌지만 창세기전2 느낌이 나는 전체지도입니다.


마을에 들어가보면 주점에 멋진 여인이... 역시 주점에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어요.

여기서는 전직정보를 비롯하여 게임내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몰라도 되긴하는데 알면 게임이 훨씬 더 재미지죠.


카디스 요새에는 비밀통로를 통해 잠입을 했습니다.

참 쉬워요.

셰라자드 참 이쁘게 잘 그렸는데 이렇게 보니까 남자같기도 하고 오묘하네요.


이븐 시나라는 녀석도 악독한 오스만에게 반기를 들고 우리부대에 합류하며 싸웁니다.


역시 광선검은 멋집니다. 아름다워요. 저도 광선검을 쓰고 싶어요.

어쨌든 오스만까지 잡고 이곳을 벗어나면 과거회상이 나옵니다.


바로 템페스트에서 언급만 되었던 엘리자베스의 두 남동생 필립과 죤.

이들은 투르로 팔려왔던 겁니다.


하지만 탈영도중 총을맞고 필립을 쓰러져 버려지게 되지만 이상한 샘물의 힘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바로 튜토리얼에서 보았던 아지다하카를 만나게 되고 계속 함께 다니게 됩니다.


길을 떠나던 중 만난 기파랑이 필립을 구해주고 그에게 시반슈미터로 합류하라는 청을 받게 되죠.

왜 기파랑이 이 녀석을 구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투르 제국에 속국이 되어버린 한 제국의 검사로 팬드래건 출신의 필립이 딱하게 보였던 모양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플레이영상 (1 ~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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