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1 게임 - 용기전승2

용기전승2 금발의 여자를 쫓아갑니다.

금발의 여기사를 따라왔더니 도적들이 이미 다른 병사들을 다 해치우고 기사님 한명만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도와줘야죠. 뭐 다른 게 있겠습니까??

이름은 티에라. 디오랄 궁전으로 초대를 합니다.

성에서 연회를 열고 마련된 방에서 쉬고 있는데 티에라가 목욕을 권합니다. 오호.. 이것은!!! 일본게임을 하는 이유인 목욕장면이네요.

밖으로 따라나왔는데 가디스와 튜네가 대화를 합니다. 어떻게해서든 저여자를 깨어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알게 뭡니까?? 지금 둘이 목욕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목욕탕엔 들어갈 수가 없고, 방에서 어쩔 수 없이 잠을 청합니다.

그런데!!! 목욕장면이 나옵니다. 무언가 이상하죠??? 분명히 이쁜 그림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모가지만 달랑 나옵니다.

이게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다 짤렸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 힘들게 무삭제 패치를 구해서 보았습니다. 중요부위는 그래도 다 가렸더군요.

어쨌든 다시 잠을 청하는데.. 누군가의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 폭발에서 모두 다 죽은 건 줄 알았는데 세실이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젠 몸도 마음에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이어지는 장면에서 가디스와 그의 친위대처럼 보이는 놈들이 나옵니다.

강철 대롱에 움직이지 않는 날개. 저것은 루나제나의 물건이 아니야.

이 여자야말로 지상의 백성임에 틀림없어. 지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네요.

그리고 저 안에 갇혀있는 여자는 아마도 에밀리인 것 같습니다. 불쌍하게도...

역시 겔프가 등장하는군요. 피나라는 여자는 가디스님이 생각하신대로 인 것 같다고 합니다. 뭐가 생각하신대로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리의 유일한 바램! 아직 정확한 흑막은 모르니 계속해서 진행을 해야겠습니다.

다음날 아침 국왕과 왕비 그리고 가디스가 있는 앞에서 출항허가증을 받고 서쪽 대륙 디나지방으로 갑니다.

이 배에 탑승한 티에라. 도적에게 병사를 잃은 죄를 물어 기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현재 반역자처벌을 위해 이 배에 탔습니다.

항구도시 세라에 도착하면 그녀는 한 마을을 공격하기 위해 병사들과 떠나게 됩니다.

세라마을 골동품점에서 새장 속에 꽃의 요정이 갇혀 있습니다.

근데 저 몸집을 보았을 때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안 나가네요.

아.. 이런거 정말 불쌍해요. 하나의 생명을 가두어 놓고 매매까지 합니다.

요리도 빨래도 못하지만 열심히 일하겠다며 제발 사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산 후에는 제발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부탁까지 하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요정은 엄청나게 비싸서 10,000,000G입니다. 천만골드인데 그런 돈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디오랄 왕국 국왕께 받은 왕가의 금화로 샀습니다. 오히려 골동품상점 주인이 요정하고 이것과 바꿔도 괜찮겠냐고까지 물어보네요.

어쨌든 이렇게 꽃의 요정 "틴"이 일행에 합류합니다. 공격기술은 없지만 회복도 있고 마비기술도 있어서 쓸만합니다.

이제 바람의 요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람의 협곡으로 갑니다.

바람의 협곡을 쭉 가다보면 한 마을이 나옵니다. 바람의 마을 테일 마을인데.. 디오랄 왕국에서 보낸 병사가 온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튜네는 티에라에게 이곳 사람들을 모두 죽일 것을 명령합니다. 바로 이 사람들이 왕국을 공격한 도적단이라는 이유를 들어서요.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모두 부정합니다.

티에라가 갑자기 과거 이야기를 합니다. 어렸을 적 기사의 꿈을 꾸고 이 마을을 떠나 힘들게 기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고향에 돌아와서 죄 없는 사람들을 죽여야 한다니.. 하지만 기사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모두를 죽일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이 때 나타난 체이나. 바로 티에라의 어머니입니다. 그녀는 스스로 티에라의 창에 죽으며 티에라에게 눈을 뜨라고 하네요.

아.. 슬픈 현실이에요. 티에라는 이에 반응해 병사들을 상대로 싸우게 되고 세실 일행도 그것을 도와주게 됩니다.

전투가 끝나도 동료로 들어오진 않는데 빨리 찾아가서 말을 걸어봐야겠습니다.

플레이영상 (20 ~ 2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