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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전승2 티에라를 쫓아갑니다.


티에라는 어머니를 죽인것에 대해, 더 이상 기사의 명예를 지킬 수 없다는 것에 슬퍼하고 투신자살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피나가 그것을 기어코 말립니다. 만약 티에라가 뛰어내린다면 나도 뛰어내릴 것이라면서...


근데 진짜 뛰어내려요. 심지어 티에라는 뛰지도 않았는데.. 뭐하는 짓인지.. 하지만 우리 바람의 정령님이 나타나 구해주십니다. 착하기도 하셔라.


이 협곡의 바람은 원래 다른데를 흐른 적이 없는데, 지금은 디우스산으로 빨려가고 있어요.


디우스에 자고있는 삼라만상의왕 이그니스의 부활이 가까워졌다는 뜻입니다.


정령왕 이그니스를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불의 정령 가프를 만나라고 하면서 남쪽 대륙으로 가라고 합니다.


티에라는 자신을 위해 희생하려고 했던 피나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고 합니다. 이런건 보통 남자주인공과 연결되어야 하지 않나???


남쪽 대륙으로 가던 도중 다시 한 번 바디와 만나게 됩니다. 그는 함께 다니자고 말을 합니다. 뭐 안 될 것 없지만 여성이 더 좋긴 한데..


다음 마을인 라나마을에서는 루체라는 소녀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불의 정령님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데 단 한마디도 꺼내지 않습니다.


루체에겐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어렸을 적 가지 말라는 파니스 폭포에 가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때 불의 정령 가프가 운명을 거슬러 소녀를 살려줍니다.


하지만 이대로 운명의 톱니바퀴가 제멋대로 돌아가면 다른 사람까지 불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루체의 아버지는 벽에 매달려 있던 손을 놓아버려 폭포에서 떨어집니다. 그리고 딸에게는 꼭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세실일행이 온 그날 밤. 아버지가 다시 찾아와 가프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세실은 그녀가 사라진 것을 깨닫고는 파니스 폭포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석은 루체의 아버지인 하이델이 아니라 겔프가 변장을 했던 것이었어요. 겔프를 물리쳐줍니다.


급하게 루체에게 왔더니 호흡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인공호흡을 해야하는데 자기가 하겠다고 서로 싸웁니다. 이대로 남자들은..


결국 피나가 나서서 하게 되는데. 저게 인공호흡을 하는 자세냐????? 어쨌든 루체가 깨어나고 한가지 놀라운 진실을 알려줍니다.


바로 이 대지는 하늘 위에 떠 있다는 점. 우리가 사는 대지는 세계속에서는 한알의 모래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세실이 바로 이 대지에서 오비트를 타고 날아왔죠.


더 안쪽으로 가면 불의 정령 가프가 있습니다.

정령왕 이그니스는 천년전, 정령의 힘으로 전쟁을 일삼는 인간이란 생물을 보다못해 그 존재를 멸망시키려 했다.


그를 막은 인간이 있었으니, 그건 백은의 힘을 가진 기사 그란티스와 정령에 이끌려 태어난 세명의 무녀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희생하여 정령왕을 봉인했습니다.


피나 말피유. 티에라 엠로드. 그리고 루체 류비여.


너희들이 백은의 기사를 이끄는 것이다. 그외엔 정령왕의 부활을 막을 방법은 없다.


지금 점차 디우스 신전에서 힘이 증가하고 있다. 그 땅에서 세계의 파멸과 신생의 때를 맞이하는 것이다.

또 다시 빛이 번쩍입니다. 아마 이 여자 세명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줬거나 힘을 준 것 같은데 세실은 뭐 아무것도 모르죠.


이제 쥬피아 마을에 돌아가서 물의 정령에게 알려야겠습니다.


플레이영상 (26 ~ 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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