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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전설3 잡았습니다.

이리 빨리 할 줄은 몰랐는데 파판13이 안되는 바람에 빨리 잡았어요.


처음 시작하면 주인공을 고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을 한 명 고르면 동료 두명을 추가로 고를 수가 있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주인공을 선택한 한 사람의 내용이 프롤로그 형식으로 나오고 그에따라 마지막 보스도 바뀐다는 모양입니다.


저는 듀란을 선택했습니다. 옷도 그렇고 파이터라는게 마음에 들어요.


포르세나에서 검술대회 청년부분 1위 결정전이 열립니다.

여기에서 전투의 기초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으나 설명은 없고 그냥 이겨야 합니다.

2편 해봤으면 대략 감이 옵니다. 조금 바뀌긴 했으나 기본은 비슷하더군요.


부친은 현 영웅왕의 오랜 친구로 황금의 기사라고 칭송받던 로키였습니다.

하지만 듀란이 어렸을 때 행방불명이 되죠.


피는 속일 수 없는지 검술은 젊은이들 중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포르세나국의 용병으로서 영웅왕을 섬기게 되었다.


과거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버지 로키는 용제라고 불리는 드래곤과 싸우기 위해서 갑니다.


하지만 로키는 용제와 함께 끝없는 구멍으로 떨어지고 말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성에 붉은 망토의 마도사가 찾아옵니다. 침입자와 싸우지만 제대로 한 대도 쳐보지 못하고 지는 듀란.


낙심하며 술퍼마시다가 찾아간 점술가에게 한 소리 듣습니다.

그렇게 강해지고 싶으면 성도 웬델에 있는 빛의 사제에게 가보라고 하네요.

그사람이 클래스 체인지를 시켜 준다고 합니다. 직업을 바꾸고 싶으면 취직을 하면 되는데 굳이 거기까지 가야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웬델로 가기 위해 자드로 왔는데 여기에는 비스트군이 쳐들어왔습니다.


밤에 몰래 빠져나와서 이제는 아스트리아로 옵니다.

이곳에서 이상한 빛이 호수 상공을 날고 있는 것을 봤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관에서 잠을 자면 정말 빛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만 여관에서 자야한다는 말이 없어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따라가보면 페어리, 요정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말하죠.

너로 정했어!!


자신을 웬델의 빛의 사제님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더 이상 날아갈 힘이 남아있지 않다고 하네요.


가는 도중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동료 안젤라. 처음 시작할 때 동료로 골랐던 녀석입니다.

도중에 샤를로트도 만나는데 처음에 동료를 고를 때 선택을 하지 않으면 게임중 동료로 합류하지 않습니다.

안젤라는 마법 왕국 알테나의 왕녀지만 붉은 방토를 쓴 홍련의 마도사와 어머니가 안젤라를 없애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도망치는 중이죠. 마법사인데 현재는 마법을 못 써요.

이렇게 셋이서 함께 웬델로 가기로 합니다.


빛의 사제에게 클래스 체인지를 하게 해달라고 하였으나 아직 경험부족이라고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나 스톤에서 힘을 얻으면 클래스 체인지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때 페어리가 빛의 사제에게 말을 겁니다.

마나의 성역에서 온 페어리. 현재 세계의 마나가 감소해 성역의 마나의 나무가 시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큰일이에요. 마나의 나무가 시들면 마나 스톤에 봉인된 신수들이 깨어나 세계가 멸망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위험한 마나 스톤에서 힘을 얻으라고 한 거야???


근데 마나의 성역으로 가서 마나의 검을 뽑는 일을 듀란에게 시킵니다.


마나의 여신님이 잠들어 있을 때 성역을 현세로부터 봉인하기 위해 8개의 마나 스톤의 에너지는 봉인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나 스톤 근처에 있는 정령들이 있다면 성역으로 가는 문은 열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 제가 할 일은 하나입니다. 강한 힘을 얻어 홍련의 마도사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마나의 검을 얻어야 합니다.

일단 정령들을 모으러 가죠.


윌 오 위습을 만납니다. 폭포의 동굴에서 만날 수 있네요. 마나 스톤이 불안한 상태이니 빨리 다른 정령들을 모으자고 합니다.

이렇게 정령을 얻으니 드디어 안젤라가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수인 루가가 나타납니다.

비스트군이 폭포의 동굴의 결계가 사라진 틈을 타서 성도 웬델까지 침략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들에게 잡히게 되죠.


감옥에서 만난 사람은 바람의 왕국 로렌트의 왕녀 리스입니다.

얘네는 또 나바르 도적단에게 왕국이 멸망했다고 하네요. 리스까지 함께 정령들을 만나러 갈 겁니다.


어찌저찌 해서 다시 한 번 영웅왕을 만나러 가야 하지만 다리가 끊긴 상황.

본 보야지가 만든 대포를 타고 날아가야 하는데 니트로 화약이 필요합니다.


드워프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가면 니트로 화약을 구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도구점의 왓츠가 터널 안쪽으로 가버렸습니다.


찾아가 보면 노움님이 행방불명이라고 하네요. 왓츠가 니트로 화약을 무려 5,000루크에 팝니다만 돈이 없습니다.

있어도 사면 안됩니다.


어차피 노움을 찾으러 가면 공짜로 니트로 화약도 줍니다.

이렇게 두번째 정령인 노움도 함께하게 됩니다.

이제 화약도 구했으니 본 보야지의 대포를 타고 포르세나의 영웅왕을 만나러 갑니다.


근데 마을이 또 공격을 당했어요. 마법 왕국 알테나의 병사들이 공격해 왔다고 합니다.


홍련의 마도사까지 왔습니다만 이번에도 스스로 물러납니다.


영웅왕도 한 때는 페어리에게 선택받은 자였다고 합니다.

과거처럼 이 대륙에 위기가 닥쳐 왔다는 뜻이죠.


남은 6정령을 찾으러 가야하는데 일단은 로렌트에 있는 바람의 마나 스톤이 있다고 합니다.

그 근처에 정령이 있겠죠.


배 타고 열심히 온 로렌트성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바람의 성지에도 더 이상 앞으로 갈 수가 없어요. 여기서 잠깐 막혔으나 길을 돌아와서 중간쯤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면 됩니다.


수면초의 꽃에 당하는 일행!!


그곳에는 멸망한 로렌트국의 병사들이 비밀 아지트가 있었습니다.


정령을 만나야 하는데 리스는 나라 되찾기가 더 중요한 모양입니다.


돈 페리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꼬마 해머를 구해야 한다고 하네요.

바이젤의 블랙 마켓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라비의 숲으로 가야겠네요.

처음 해봤는데 그래픽이 정말 좋습니다. 역시 슈퍼패미컴 말기쯤에 나온 게임이라 어마어마하군요.

마음에 들어요. 전투도 2편보다 훨씬 쾌적하네요.


플레이영상 (1 ~ 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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