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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있으면 리메이크가 나오는 완다의 거상 원판을 해보았습니다.


누군가가 말을 타고 계속해서 어디론가 갑니다.


커다란 성 같은 곳에 도착한 사람. 정말 먼 길이 온 것 같아요.


혼자 온게 아니라 한 소녀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나오는 가면 하나가 세계관을 설명해 줍니다.

그 땅은 점과 점이 맞부딪힌 메아리에서 비롯되어


모든 것은 무와 유로 옮겨져 돌에 낙인된 기억


그리고 빛으로 만든 상을 다루는 기술을 지닌 자


그 세계에서는 원한다면 죽은 자의 혼을 되찾을 수 있다 전해졌다.


그러나 그 땅에 발을 들여놓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갑자기 나타난 적들에게 검을 뽑는 주인공. 주인공 이름이 뭔지도 모르겠네.


갑자기 놀라는 어떤 존재. 빛에 싸여 있는데 이름은 도르민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이 완다인 모양입니다. 여자가 완다인 줄 알았는데...


죽은 자의 혼도 다룰 수 있는 이가 있다 듣고 왔다는 주인공.


저주받은 운명을 가졌다는 소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희생을 당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잃어버리고 만 혼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온 모양이에요. 그래서 이 금단의 땅으로 들어온 겁니다.


보통은 안되지만 전설의 검이 있으니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이 건물 안에 있는 부상들을 파괴하면 된다고 합니다.


절대 불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이 땅 어딘가에 그 우상과 쌍을 이루는 거상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거상을 부수면 이 우상도 파괴될 겁니다.


이 게임 옛날게임임에도 화면비율 16:9도 지원하고 프로그레시브도 지원합니다.

프로그레시브 지원하는 게임도 몇 안되는데 16:9까지 지원하는게 좀 놀라워요.


거상의 위치는 오로지 이 검의 빛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빛이 들어오는 장소에서 검을 들면 사진처럼 검의 빛이 한곳으로 모이는 장소가 있습니다.

저기로 가면 됩니다.


신나게 말을 타고서 말이죠. 옛날게임치고는 상당히 광활합니다. 

처음 불러오거나 거상잡을 때 말고는 로딩도 거의 없는 오픈월드에 가깝습니다만 옛날게임이라 좀 휑 합니다.

게임 설정상 금단의 땅이라 사람도 한명 없네요.


문제는 거상을 잡는 것도 있지만 길 찾아가는게 힘들어요.

검의 빛을 따라가면 되는 건 맞는데 지도도 이렇게 되어서 상세한 길을 안 알려줍니다.

검의 빛을 따라 일직선으로만 가는게 아니고 삥 돌아서 가야되는 경우가 많아서 거상 잡는 시간보다 길 찾다 헤매는 시간이 더 많네요.


하지만 거상과의 전투는 대단합니다. 이렇게 큰 녀석과의 전투라니.


녀석의 약점을 찾아서 찌르면 됩니다.

약점은 역시나 검의 빛이 하나로 모이는 곳이에요.


이렇게 녀석의 털을 잡고 갑옷같은 것 잡고서 위로 올라가는거죠.


그리고 머리를 부숴버리면 됩니다. 정확히는 녀석의 급소를 찌르면 됩니다.

처음엔 전투가 쉬웠는데 점점 급소의 위치를 찌르는게 어려워 집니다. 조건이 까다로워져요.

그걸 알아내면 쉬운데 알아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거상을 부수면 이상한 검은 줄기가 와서 완다를 찌릅니다.


정신을 차리면 다시 처음 건물로 돌아와 있고 도르민의 말처럼 우상이 하나 부숴집니다.

모든 우상을 부수면 혼을 불러올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진행을 하면 됩니다.


역시 다음 상대를 대강 알려주는 도르민. 그냥 지도에 찍어주면 어디가 덧나나.


가장 힘들었던 건 5번째 거상입니다. 헤엄쳐서 건너가야 하는거라 좀 헤매기도 했는데


화살로 녀석을 유인한 후 다가오면 날개를 붙잡아 탑승을 해야합니다.


등에 타서 약점을 공략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일단 전투가 상당히 재미있네요.

액션게임처럼 연타를 계속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공략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근데 길찾기가 조금만 쉬우면 좋겠어요.


플레이영상 (1 ~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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