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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을 끝내고 이코까지 잡았습니다.

완다와 거상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기대중이었습니다. 이거 끝나면 라스트 가디언도 할거에요.


이코. 2002년이라고 써져있지만 일본은 2001년에 나왔다고 합니다. 


말을 타고 어느 성으로 끌려가는 한 소년.  완다와 거상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게임의 진행은 꽤나 다르지만요.


그리고 성 안 어딘가에 이코를 가두고는 돌아갑니다.

마을을 위해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모양이에요.


하지만 가볍게 흔들어주자 이 장소가 무너지며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정확히는 땅이 흔들려서 그렇게 된 것 같네요.


정신을 잃은 와중에 보이는 꿈. 새장 같은 곳에 사람이 갇혀 있는 꿈을 꿉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길을 찾고 만들어내는 퍼즐이 있는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쇠사슬을 올라가며 이 곳을 탈출해야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성을 올라가다가 꿈속에서 본 새장속에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합니다.

바로 영웅심리 나오죠.


하지만 무슨 언어인지 모를 말을 하는 소녀.


이제는 소녀와 함께 이곳을 탈출해야 합니다. 말은 안 통하지만 손을 잡고 높은 곳도 오르고 퍼즐을 풀어나가야 해요.


문제는 이 그림자 같은 놈들이 자꾸만 나타나서 소녀를 자꾸만 끌고 가는 겁니다.

나무 몽둥이로 패주면 되는데 혹시라도 끌려갔을 때는


저 검은 구덩이로 빨려들어가기 전에 얼른 손잡고 빼내줘야 합니다.


이렇게 서로 잡아주면서 탈출을 하는 건 좋은데 대부분은 이코가 혼자서 다 합니다.

소녀는 길을 막고 있는 상을 열어주는데 거기까지 가는 데 퍼즐이 많아서 이코 혼자 다 해야 해요.


이렇게 사슬을 올라서 스위치도 누르고 벽에 매달려 가기도 해야합니다만 절대 소녀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점프는 좀 뛸 줄 압니다만 이런 건 못해요. 그래서 소녀에게 길을 만들어주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폭탄에 불을 붙여서 길도 만들어야 합니다만 대부분의 어드벤쳐 게임들이 그렇듯이 알고나면 쉽고 간단한데 그 전엔 왜 이리 모르겠는지...


이렇게 사슬을 잡고 액션 버튼인 동그라미를 눌러주면 앞뒤로 반동을 주면서 점프를 뛸 수가 있습니다.

네. 이거 알아내는데 30분 걸렸어요. 


그렇게 계속 가다보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웅장하게 등장하는 그림자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성의 여왕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코가 제물로 바쳐진 이유가 이 녀석 때문인 것 같지만 자세한 내용은 언급조차 되지 않습니다.

소녀의 이름인가봅니다. 자신의 딸이라고 하네요.


머리에 뿔 달린 이코 무시하는 아줌마. 


요르다를 데려갈 줄 알았는데 자기가 사라집니다. 이코보고 사라지라고 했으면서 자신이 사라지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독특한 아줌마야. 요르다와 말은 통하진 않지만 그래도 아줌마에게 가고 싶지 않은 모양이에요.

계속해서 요르다와 함께 갑니다.


저장하는 곳이 특이합니다. 이렇게 중간에 소파같은 곳이 있어요.

여기 앉아서 요르다를 불러 같이 앉게 되면 저장을 할 수가 있는데 특이해서 마음에 드네요.

머리가 안 돌아가서 게임이 쉽진 않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이겨내며 진행을 하는 중입니다.


플레이영상 (1 ~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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