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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 잡아보았습니다.


곧 있으면 전장의 발큐리아4가 나오는데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녀석이라 우선 1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관심이 많았는데 다른 거 하느라고 못해봤었네요. 재미있으면 4편도 연달아서 해봐야겠습니다.


의외로 무대가 유럽이긴 한데 실제 역사랑은 별 상관이 없습니다. 

일단 나라가 별로 없고 동 서 두 개의 대국에 의해 분단되어 있는 상태에 몇 개의 소국이 존재합니다.

그 대국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지독히도 많이 나오는 제국과 연방이에요.


광물자원인 라그나이트를 둘러싸고 세력다툼을 하고 있는 양국은 마침내 개전합니다.

저 라그나이트는 게임 내에서는 회복수단으로 직접적으로 쓰이고 그 외에도 설정상 많은 부분에 사용되는 모양입니다.


제국과 연방의 중간에 위치하여 무장중립을 이념으로 하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소국. 갈리아가 이 게임의 무대입니다.

제국은 자원을 노리고 갈리아 공국에 선전포고를 하고 쳐들어 옵니다.


왜 정력이지?? 정력이란말 약간 요상하네요.

정력 1935년 3월. 갈리아 공국 국경의 마을 브룰 교외.


이 전쟁통에 물고기 그림을 그리는 청년이자 주인공은 웰킨.


당연히 수상하기에 알리시아는 웰킨을 끌고 갑니다.


하지만 곧 균터 장군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는 풀어줍니다. 균터장군은 대단히 유명한 사람이었던 모양이에요.


이내 이 변방부터 전투가 시작됩니다. 제국의 정찰병이 이곳에 와 있고 그들을 없애야 합니다.

매 턴 처음에는 커맨드 모드라고 해서 이렇게 지도가 뜹니다. 여기서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면 조종이 가능하죠.


턴제게임이며 한 턴에 움직일 수 있는 이동거리가 제한되어 있긴 한데 총 쏠때는 또 조준을 직접 해야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머리 맞추면 빨리 잡을 수 있어요.


정찰병을 몰아냈지만 브룰에 제국이 기습합니다.


그 때 튀어나오는 브룰의 전차. 균터 장군이 타고다녔던 것을 웰킨의 의붓남매인 이사라가 정비를 해두었다고 합니다.


상대 전차를 쏴서 없애줍시다. 전차 뒤에 약점이 있는데 저거 제대로 맞추면 몇발 안 쏘고 없앨 수가 있어요.


이제 변방의 사람들은 갈리아 공국의 수도 란드그리즈로 대피를 합니다.


이 나라는 교육기관에서 군사 훈련을 단위과목으로 위임받아 유사시에 일반 시민이 의용군으로 소집이 됩니다.

물론 정규군도 있습니다.


의용군의 제7소대 대장이 된 균터 소위. 그리고 브룰에서 만난 알리시아와 정비를 맡은 이사라까지 제7소대가 됩니다.


이제부터는 제 7소대의 부대편성도 가능합니다. 5개의 병과가 있고 포텐셜이라는 것도 있어서 골고루 잘 짜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돌격병이 제일 좋은데 다른 녀석들도 다 쓸모가 있네요.


상대 전차가 나타나면 이렇게 대전차병으로 쏴 줍니다.


놀라운 것은 단 하루만에 잠수탱크를 만들어 바젤교 탈환에 나선다는 겁니다. 이런 전차는 처음 봤어요.


전투부분을 빨리 깨야지 경험치와 돈을 많이 줘서 빨리 깨고 싶은데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빨리 가다가 괜히 죽어서 다시 하기도 했어요.

하다보면서 느낀건데 정찰병이나 지원병처럼 AP가 많아 이동을 멀리할 수 있는 병과가 좋아보입니다.

방어보다는 주로 거점 점거같은 임무가 많은 걸 보니 이동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저격병이나 돌격병도 상당히 좋지만 발이 느려서 턴을 많이 먹네요.

근데 발이 빠르면 공격이 약간 빈약해서 조합을 잘 짜야될 것 같습니다.


플레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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