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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휴식을 좀 취하고 파판 영식 시작했습니다.


시작하면 나오는 파판 영식 오프닝 영상.

아주 먼 옛날 세계에 4개의 빛[희망]이 나타났다.

인간은 빛으로 모여 4개의 페리시티리움을 구축한다.


페리시티리움. 그것은 인간의 신앙과 질서 그리고 걸어가야 할 4개의 길을 뜻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4방신인 창룡, 백호, 주작, 현무가 그것입니다.

근데 특이한 건 청룡이 아니고 창룡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9와 9가 9를 맞이할 때 근원의 의지가 세계에 피니스를 가져다주리.

도대체 피니스가 뭘까?


이 세계의 이름은 오리엔스.

그것은 나선을 맴도는 아기토가 기다리는 세계.

아기토는 뭘까?? 단어가 어려워.


기본적인 설정소개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 아저씨는 시드. 페리시티리움 백호가 있는 밀리테스 황국이 주작령 루브룸에 침공을 가합니다.


주작은 마법으로 맞서지만 백호의 르씨 쿤미가 이끄는 특수부대가 주작의 공격을 뚫고나와


주작 크리스털을 완벽하게 무력화한다.

이 동네에도 르씨가 등장하네요. 하지만 파판13의 르씨와는 성격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아무튼 크리스털 무효화로 마법을 쓸 수 없게되자 속수무책이 되어버리는 주작.


백호쪽은 주작군의 무장 해제와 크리스털의 양도를 요구합니다.


이 때 출격하는 마도원의 0반.


제 1장 개전, 운명의 3시간.


백호군에게 죽어나가는 주작군.

역시 PSP 원작의 리마스터라 그런지 영상임에도 스퀘어의 명성답지 않게 높은 수준은 아니네요.


게임화면이 오히려 영상보다 쨍해 보입니다만 얼굴은 또 엄청 어색합니다.


액션 RPG의 모습을 보이는 파판 영식. 전투는 재미져보이는데 시점이 약간 괴랄합니다.


붉은 망토를 두른 아기토 후보생 0반의 활약으로


역사의 전면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근데 아기토 후보생이 뭔지 아직까지 모르겠어요.

아기토가 도대체 뭘까??


이제 주작쪽은 빼앗긴 영토를 다시 되찾는 것에 집중하도록 한 모양. 


그 때! 페리시티리움 현무를 향해 대륙 파괴 병기 알테마탄이 투하되었고 현무는 그대로 안녕.


제 2장. 주작의 깃발이 오를 때.


상대가 르씨로 공격을 해왔으니 우리도 르씨로 보복을 해야한다는 군령부장.


하지만 르씨는 오직 주작 크리스털의 의지로만 움직이기에 우리가 설득고 뭐시고 할 게 없답니다.

이동네 르씨는 제가 알던 르씨랑 많이 달라요. 아니면 여기가 멸망하기 전의 그랑 펄스라도 되는건가??


자 이제 마도원으로 갑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굴이 굉장히 흐리고 요상해요.

그 동안 아기토 후보생 0반은 대외에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문은 돌았던 모양이에요.

그게 아니면 괜히 0반이라고 불리지 않았겠죠. 0반은 주작 크리스털이 무력화 되었을때도 마법을 쓸 수 있는 녀석들이었습니다.

힘의 근원이 뭘까 궁금해지네요.


이제 마도원에서의 생활이 계속됩니다. 몇반까지 있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12반 이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쿠라사메라는 녀석이 우리를 지휘하게 되고 작전이 있을 때 전장으로 나가게 될 겁니다.

당연히도 첫번째 목표는 백호에게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 시민들을 구하는 겁니다.

미션과 자유시간이 번갈아가면서 일어날 것 같습니다.

몇시간의 자유시간동안 마도원 내의 사람들과 대화하고 이벤트도 본 후 자유시간이 끝나면 미션을 하러 나갑니다.


정말 오랜만에 월드맵이 있는 게임을 해봅니다. 

확실히 탐험이나 수색을 하는 맛은 월드맵보다는 오픈월드쪽이 더 좋긴 좋습니다만 옛날 맛이 나서 싫지 않습니다.

더 놀란 것은 월드맵에서 랜덤 인카운터로 전투가 있다는 겁니다. 참.. 신기했어요.


2장 첫번째 미션. 첫 출진의 후보생

맥타이를 탈환하는 작전입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근데 이거 게임을 보니까 0반 애들을 골고루 키워야 하는 것 같은데 출전하지 않으면 경험치를 안줍니다.

12명이나 되는데 어떻게 키워야 할지 난감하네요. 노가다의 냄새가 물씬 나는데 좀 더 해보면 쉬운 방법이 있겠죠.


플레이영상 (1 ~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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