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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파이널 CBT 당첨되어서 잠깐 해보았습니다.


직업은 격투가.


초반 프롤로그까지만 했는데 분량이 짧진 않더군요. 1시간이 넘는 분량입니다.


디아블로와 비슷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시점도 그렇고 비슷한 점이 조금 보입니다.

적들이 떼로 몰려오기때문에 잘 모아서 파바박 잡아주면 됩니다.

기술도 잘 쓰면 콤보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 잘 못 쓰겠네요.


근데 UI가 정말 당황스러워요. 진짜 이게 몇년도 게임인지... 

 인터페이스에 대한 고민을 전혀 안 한 모양입니다.


시점은 두개밖에 제공을 안하는데 사실상 하나라고 보면 됩니다. 줌인하면 이렇게 가까워져서 게임을 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냥 관상용으로 만든 것 같아요. 그래픽은 엄청 좋진 않습니다.

적들이 워낙에 몰려나오기 때문에 너무 좋아져버리면 렉이 어마어마할 것 같네요.


레벨이 낮아서 그런가 전투가 지루합니다.


그래도 격투가 시작지점에서 좋은게 있는데 바로 동양풍 배경이라는 것.

약간 무협 느낌도 나면서 배경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저런 건물이나 이런건 마음에 들어요.


마지막에 보스까지 잡으면 레벨이 10이 되고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10이 되면 전직도 할 수 있는데 기존에 있는 기술은 다 사라지더군요. 당황스러워요.

게임이 레벨도 올리면서 장비 바꾸고 기술 조합을 좀 해봐야 재미가 붙을 것 같네요.

배경 보는맛은 괜찮았는데 프롤로그는 속도감도 덜하고 약간 지루합니다. 나중에 조금 더 키워봐야겠어요.



플레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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