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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들어왔던 드래곤 퀘스트. 드디어 시작해보았습니다.


시작하면 모험의 서를 만들면서 이름을 정해야 합니다.

옛날게임에다가 한글패치가 된 것이라 고를만한 글자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바보라고 지었어요.

이거 한글패치 없었으면 할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모든 한글패치 제작자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전설의 용사 로토는 신으로부터 빛의 구슬을 내려받아 마왕을 무찔렀습니다.


그러나 불현듯 나타난 악의 화신 용왕이 현재 이 세계를 어둠에 물들이고 있습니다.

용사 로토의 후손인 우리의 바보가 출격할 때입니다.


그리고 로라 공주도 잡혀갔어요.


옛날 향수가 가득합니다. 키야~! 그래도 패미컴보다 그래픽은 좋은 편이고 슈퍼패미컴보다는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에요.


전투는 이런 모습입니다. 정말 전통적이며 고전적인 모습이네요.


게임이 특이한 것이 마을마다 잠겨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건 던전도 마찬가지인데 마법의 열쇠를 얻어야 열 수가 있어요.


옛날게임이다보니 연출은 물론이고 대사 자체도 별로 없습니다.

그냥 마을에서 대화하다가 한두줄 나오는 말을 토대로 떠나야 합니다. 가라이 마을로 가죠.


로토의 증표를 가지고 있냐는데... 후손이라는 애가 왜 그런 것도 없는거지?? 나중에 구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가라이 마을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동쪽으로 가야하는데 진짜 동쪽으로만 가야합니다.

저처럼 남쪽으로 간 후에 동쪽으로 가려고 하면 엄청난 노가다가 기다리고 있어요. 


마을 근처에 로토의 무덤이 있습니다.


용왕이 있는 마의 섬에 건너가려면 3개의 물건이 필요합니다만 어디 있는지는 안 알려줍니다.

현자가 지키고 있다고 하는데 찾아야만 해요.


가라이 마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다보면 마이라 마을을 지나 리무르달 마을까지 오게 되는데 여기서 마법의 열쇠를 살 수가 있습니다.


이 열쇠를 가지고 오는 길에 있던 동굴에 가보면 로라 공주를 구출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마왕만 무찔러도 게임이 끝나는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구해주면 왕성까지 데려다줄 수가 있는데 라다톰마을의 여인과 함께 셋이서 숙소에서 묵을 수가 있습니다.


이제 얻은 열쇠를 가지고 라다톰성 문을 하나씩 열어보면 태양의 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게 용자 로토가 말한 3개의 물건 중 하나인가 봅니다.


그리고 중요정보 하나 더! 가라이의 마을 가게 어두운 곳의 벽을 눌러봐.

그리고 실제로 가라이 마을에서 열쇠를 사용해 들어간 곳의 어두운 곳 을 조사해보면 가라이의 묘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은의 하프를 얻을 수 있죠.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마이라 마을 북서쪽에 있는 사당으로 가져가면 비구름의 지팡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로토가 말한 3개의 물건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게 마이라 마을 온천 근처에서 얻은 피리를 가지고서 남쪽으로 가봐야겠습니다.


플레이영상 (1 ~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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